올 해 5~6학년 아이들과 매일매일 꿈꾸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려 합니다. 

그 일환으로 일일작가샘(매일매일 작가되어보기) 활동의 하나로 이라야 작가님을 모시고 동화책을 써보려 합니다. 

환한 웃음으로 우리 친구들과 작가님이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책의 소중함을 알고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 일일 작가샘 동화책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작가님은 친구들과 만나는 활동을 아이들 속에 있는 덩어리를 끄집어내어서 깨뜨리는 과정으로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프린들 주세요를 보고나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겠는데...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닉의 특징은 질문을 엄청 많이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왜라는 질문을 일상생활에서 던져보세요. "

 

작가님은  정말.. 왜이리 멋진말을 하시는지..  짧은 시간이지만  작가님께서 동화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프린들 주세요 라는 동화책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https://youtu.be/SiO1f4qaKTA

 동화책을 쓰기 전 마음껏 상상해보라는 과제도 있었습니다. 

이제 5,6학년이 되면서 사알짝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 아이들이 있어서 몰라요... 싫어요.. 묵묵묵답..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는데.

"몰라요." 라는 주인공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친구를 데리고 다니는데 그 친구는 "몰라요 ."라고 하지요. 이 친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그 초능력이 검지에서 나오는 상황이라면...상상에 한계를 두지 마세요. 마음껏 상상하세요. "

 

국어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잘 들으라고 한 기억이 나면서 마음껏 상상하라고 한 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에 반성이.. 들었습니다.  화상으로 수업을 하다보면  대답이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기다리자는 말씀에 ... 또 한번 감동... ^^ ( 그 아이 머리 속에는 폭풍 생각이 있겠지요... )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화상으로 일주일에 2번 만나면서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오히려... 제가 성장하는 기회가 될 듯 싶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계속 뵙겠습니다. 

Posted by 일일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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