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발달 심리학에 따르면 초등학령기 아동은 근명성 대 열등감 (6~12세)의 시대에 있다고 한다. 무엇을 성취하도록 기회를 부여 받으면 그 결과 근면성을 갖게 되지만, 비난이나 좌절감을 경험하면 열등감을 갖게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근면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자신의 근면성에 만족하는 반면에 그것이 꺾일 때에는 좌절감이나 열등감을 갖게 된다.

 

가치관 형성을 위한 글쓰기를 과제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면 그것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이 시기 아동의 근면성을 성립하고자 하는 요구에 충족시킬 수 있겠다.

 

그것을 어른들의 행정 편의를 위한 요식행위로 지나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좌절감을 겪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일단 과제로 요구한다면 적절한 과제 수행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합리적인 교육이다.

 

 

본대로, 들은 대로, 느낀 대로 쓰는 글쓰기의 중요성

 

겪은 일을 사실대로 쓰는 것은 아주 중요한 공부다. 사실대로 쓰는 비결은 딱 네가지, 본대로, 들은 대로, 느낀 대로, 한 대로 쓰는 것이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쓰는 글쓰기가 모든 글의 기본이 된다. 사실 쓰기를 잘 하게 되면 다른 갈래의 글도 잘 쓸 수 있다.

 

사실(객관)을 정확하게 써야 느낌이나 생각(주관) 도 살아난다.

 

이것을 객관을 벌어 주관을 나타내는 방식의 글쓰기라 한다.

객관적인 글이어야 설득 공감의 비율이 높다. 또한 왜 슬펐는지, 애 기뻤는지 그 객관적 사실을 정확하게 밝히는 글쓰기가 중요하다.

 

가르치는 사람이 더 높은 지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알면서도 학습자를 기다리느라, 적당한 때를 살피느라 안 가르치는 것과 몰라서 못 가르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Posted by 일일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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