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피구놀이

출처 : 서준호 선생님의 강당운동장 놀이

 

1. 공 주고 받기 변형 놀이

 

4명이 한줄로 선 뒤 다른 팀과 10m 정도 떨어져 마주 보고 선다.

 

맨 앞 사람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공을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 공을 굴려서 전달하기

- 공을 언더로 (무릎 아래로) 던져 전달하기

- 공을 하이로 (머리 위로) 던져 전달하기

- 공을 한번 바운드 시켜 전달하기

 

공을 던진 사람은 자기 팀의 맨 뒤로 간다. (운동량을 늘리고 싶으면 상대팀 맨뒤로.)

 

 2. 오버 패스 놀이

 

패스를 중심으로 진행할 수 있는 놀이다. 놀이 장소는 상황에 따라 달리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머리 위로 공을 높게 던지는 오버 패스 위주로 놀이를 즐겨보자.

 

반 아이들을 두 팀으로 나눈다.

 

라인기 또는 접시콘을 이용해 4칸의 영역을 만들고 팀을 절반씩 나눠서 각칸에 번갈아 들어가게 한다.

 

처음 시작할 팀이 한 칸 너머의 같은 팀에게 공을 오버 패스로 던져준다.

 

공을 받으면 다시 한 칸 너머의 같은 팀에게 공을 던져 주고 받는다.

 

다섯 번 주고 받기를 성공하면 1점을 얻고 공은 상대팀에게 건너간다.

 

중간에 공을 빼앗기거나 공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선 밖으로 넘어가면 아웃이 되고 공은 상대팀에게 넘어간다.

 

15분 동안 더 많은 점수 얻기 또는 5점 먼저 만들기 등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 같은 칸 안에서 패스하는 것은 가능하나 카운팅에 포함하지는 않는다. 미리 같은 칸 안에서 할 수 있는 패스 횟수를 정한다.

- 가운데 두 칸의 거리를 조절한다. 거리를 늘리면 더 높고 멀리 패스한다.

- 공을 주고 받는 횟수를 늘리거나 굴려서 패수할 수 있음 등으로 규칙을 수정한다.

- 두 손으로 패스하기, 한 손으로 패스하기 등으로 놀이에 변화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