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법이라고 불리는 크리티컬 싱킹은 현 상황에서 과제를 찾아내고 상황을 분석한 뒤에 해결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실행하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는 논리적 사고가 요구되는데, 최종적으로는 주어진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스스로 합리성 높은 문제나 과제를 설정해 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생각하는 것이 크리티컬 싱킹이다.

 

크리티컬 싱킹에서 스스로 과제나 문제를 설정하는 것을 가리켜 '이슈를 제기하다.' '논점을 제기하다' 라고 한다. 업무를 할 때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 단계가 높을 수록 학생 스스로 몰입해야 할 문제나 과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다.

 

 

현실적으로 많은 업무가 AI가 대체되는 시대가 도래한 오늘날이야 말로 논점을 제기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나중에는 논점을 제기하는 능력조차 AI로 대체될 수 있다. 인간에게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업무는 AI의 업무와 엄격히 구별되는 '논점을 제기하는 능력'을 살린 업무가 될 것이다. 논점을 제기하는 능력을 살린 업무야말로 AI시대의 업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은 더욱 좋은 질문을 장기적으로 만들어 내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논점을 세우는 능력과 장기적 목표를 설정하는 능력을 동일한 능력으로 본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크리티컬 싱킹 과정에서는 맨 처음에 목표나 전제를 정희하고, 다음에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명확히 하며, 마지막에 대책을 강구한다.

 

목표나 전제를 정의하는 과정은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과 동일하다. 사람과 조직이 제대로 몰입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문제의식을 높이고 전체 형세를 살피며 본질을 간파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과 자신의 조직에는 지금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가?" "자신과 자신의 조직에서는 지금 무엇에 대한 대답을 내놓아야 하는가?'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관점과 동일하다.

 

미래를 창조하는 능력에는 논점을 제기하고 해결에 이르는 길을 생각하는 구상력, 이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필수적이다.

 

출처 : 아마존 미래전략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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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일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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